위스키를 집에서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“위스키는 세워서 보관해야 할까, 눕혀서 보관해야 할까?” 고민해보셨을 거예요. 또, 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어떤 잔을 써야 할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죠.
이 글에서는 위스키 보관법과 위스키잔 선택 팁을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!

👉 혹시 다양한 위스키를 직접 시음해보고 싶으시다면?
[2025 코리아 스피릿페스타 사전등록 무료입장 신청방법]에서 국내 최대 주류 페스티벌 무료입장 꿀팁도 확인해보세요!
2025 코리아 스피릿페스타 사전등록 무료입장 신청방법
코리아 스피릿페스타는 위스키, 리큐르, 와인, 맥주, 전통주, 사케, 중국술, 무알코올 주류 등 다양한 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축제입니다. 2025년에는 일산 킨텍스 2
rubylove.tistory.com
1. 위스키, 세워서 보관해야 하는 이유
위스키는 반드시 세워서 보관해야 합니다.
와인과 달리 위스키는 알코올 도수가 높아서 코르크를 눕혀두면 오히려 코르크가 녹거나 맛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.
- 눕혀서 보관하면?
→ 코르크가 알코올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식, 누수, 잡내 발생 - 세워서 보관하면?
→ 코르크와 위스키가 직접 닿지 않아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

결론:
위스키는 무조건 ‘세워서’ 보관하세요!
2. 위스키 보관 시 꼭 지켜야 할 5가지
- 직사광선 피하기:
햇빛이 닿으면 색과 맛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. - 온도 변화 최소화:
15~20℃의 서늘한 실내가 적합합니다. - 습도 관리:
너무 건조하면 코르크가 마르고, 너무 습하면 곰팡이 발생 가능 - 밀봉 상태 유지:
개봉 후에는 공기와 접촉을 최소화해야 산화와 증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. - 진동 없는 곳:
진동이 심한 곳은 피하세요. 위스키의 풍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3. 위스키 보관 온도와 장소, 주의사항
- 최적 온도: 15~20℃ (냉장고는 피하세요!)
- 장소: 어두운 찬장, 책장, 술장 등 직사광선이 없는 곳
- 개봉 후 보관:
- 6개월~1년 이내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음
- 남은 양이 적을수록 산화가 빨라지니, 작은 병에 옮겨 담는 것도 방법
4. 위스키잔, 어떤 걸 써야 할까? (종류별 특징)
위스키의 풍미를 최대한 즐기려면 잔 선택이 중요합니다.
1) 글렌케언(Glencairn) 잔
- 위스키 시음의 표준잔
- 입구가 좁아 향을 잘 모아줌
-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추천

2) 텀블러(Old Fashioned) 잔
- 하이볼, 온더락(얼음) 위스키에 적합
- 넓은 입구, 두꺼운 바닥

3) 코피타(Copita) 잔
- 다리가 있어 향을 집중적으로 감상 가능
- 싱글몰트 위스키에 추천

4) 튤립형 잔
- 글렌케언과 비슷하지만 좀 더 넓은 형태
- 향을 모으면서도 마시기 편함

5. 위스키 맛과 향을 살리는 잔 선택 알아보기
- 스트레이트로 즐길 때: 글렌케언, 코피타, 튤립형 잔 추천
- 온더락/하이볼: 텀블러 잔 사용
- 잔 세척: 미지근한 물로 바로 세척, 세제 잔향 주의
- 잔 예열: 미지근한 물로 잔을 데워주면 향이 더 잘 퍼짐
6. 자주 묻는 질문(FAQ)
Q1. 위스키를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나요?
A. 추천하지 않습니다. 저온에서 향이 죽고, 결로로 인해 라벨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.
Q2. 코르크가 마르면 어떻게 하나요?
A. 1년에 한 번 정도 코르크를 눌러 촉촉하게 해주면 좋습니다. 그래도 마르면 병을 살짝 기울여 코르크에 잠깐 위스키가 닿게 해주세요.
Q3. 개봉 후 얼마까지 마셔야 하나요?
A. 공기와 접촉이 많아질수록 산화가 빨라집니다. 1년 이내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.
위스키는 세워서,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해야 오래도록 맛과 향을 지킬 수 있습니다.
또한, 글렌케언 잔처럼 향을 잘 모아주는 잔을 쓰면 위스키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.
위스키 보관과 잔 선택, 이 글만 참고하면 더 이상 고민 끝!
관련글